실제 환경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하여 보여주는 기술로써 모든 것이 가상으로만 구성되는 가상현실(Virtual Reality)과는 구별되는 개념입니다. 가상현실과 달리 증강현실은 실제 영상위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하여 보여줌으로써 실제영상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부가적인 정보들을 증강(Augment)시켜 보여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.
이러한 특징 때문에 주로 게임쪽에서 활용되는 가상현실과 달리 증강현실은 예로부터 국방, 의료, 기업등에서 활용되어져 왔으며, 최근에는 관광, 잡지광고, 교육, 디자인, 건축, 제품 프로모션등 다양한 분야로 그 응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.
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서는 2012년까지의 미래의 10대 기술중에 하나로 증강현실을 꼽기도 하였습니다.
Gartner’s top 10 disruptive technologies 2008-2012:
Multicore and hybrid processors
Virtualisation and fabric computing
Social networks and social software
Cloud computing and cloud/Web platforms
Web mashups
User Interface
Ubiquitous computing
Contextual computing
Augmented reality
Semantics